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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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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60~70년대 미국에서 실제로 존재했던 무장단체 흑표당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대한민국에서는 2021년 4월 22일에 개봉했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블랙의 메시아 그리고 블랙의 유다...
혁명가를 죽여도 혁명은 죽지 않는다
FBI국장 J. 에드거 후버는 미국내 반체제적인 정치세력을 감시하고 와해시키는 대 파괴자
정보활동을 설립하고 급부상하는 흑인 민권 지도자들을 '블랙 메시아'로 규정해 무력화시킨다.
1968년 FBI는 흑표당 일리노이주 지부장으로서 투쟁을 이끄는 20살의 대학생 프레드 햄프턴을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대중 정치 선동가로 지목해 그를 감시하기 위한 정보원을 잠입시키기로 한다.
한편, FBI 요원을 사칭해 차를 절도하다 체포된 윌리엄 오닐은 FBI 요원 미첼에게 7년간
감옥에서 썩을 것인지 아니면 흑표당에 잠입해 햄프턴을 감시할 것인지 제안 받는다.
조직에 들어간 오닐은 미첼 요원의 영향력에 강하게 끌리면서도,
흑표당이 정면으로 맞서 싸우는 사회적 불평등을 경험하면서 햄프턴의 메시지에도 동화되기 시작한다.
지부 보안 책임자의 자리까지 오르고 햄프턴과 가까워질수록 용기 있는 일과 자기 목숨 부지하는 일 사이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1969년 12월 4일, 운명적인 배신과 비극적인 선택의 그날이 다가오고 있었다!
4. 등장인물[편집]
4.1. 주연[편집]
4.2. 조연 및 단역[편집]
- 제시 플레먼스 - 로이 미첼 FBI 수사관 역
- 마틴 신 - 존 에드거 후버 FBI 국장 역
- 애쉬튼 샌더스 - 지미 팔머 역
- 도미닉 피시백 - 데브라 존슨 역
- 알지 스미스 - 제이크 윈터 역
- 데럴 브릿-깁슨 - 바비 러시 역
- 릴렐 호워리 - 웨인 역
- 도미니크 손 - 주디 하몬 역
- 아마리 치톤 - 레드 콜린(크라운[2] 의 리더) 역
- 닉 핑크 - 페스퍼맨 역
- 크리스 데이비스 - 스틸 역
- 이안 더프 - 닥 사첼 역
- 케일럽 맥러플린 - 밥 리 역
- 로버트 롱스트리트 - 레슬리 칼라일 역
- 앰버 차대 로빈슨 - 베티 코치맨 역
- 이케추쿠 우포마두 - 월터 힉스 역
- 제임스 우돔 - 콤턴 역
- 알리시아 조이 파웰 - 윈터 여사 역
- 니콜라스 베레즈 - 호세 차차 히메네스[3] 역
- 아지 카 - 앤토니 티몬스 역
- 토미 라피테 - 풀 홀 바텐더 역
- 테레일 힐 - 조지 W 샘즈 Jr. 역
- 저메인 파울러(uncredited) - 마크 클라크 역
5. 줄거리[편집]
6. 평가[편집]
어둠의 시대가 만든 배신과 구원
어쩔 수 없이 권력의 하수인이 되어 1960년대 말 흑인 민권 운동의 위대한 영웅을 비극적인 죽음으로 몰고 간 한 사람의 이야기다. 완벽하게 옳은 길을 걷는 영웅의 시선 대신 불안과 자책 속을 흔들리며 걷는 배신자의 눈을 통해 어두운 시대 속 약자의 참혹함을 경험한다. 분노와 반성이 세상을 선한 쪽으로 한 걸음 더 나가게 했지만, 현재에도 여전히 반복되는 혐오와 차별은 오래전 혁명가의 목소리에 다시금 귀를 기울이게 한다.
-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 (★★★☆)
이 장중한 영화에서 다니엘 칼루야만큼이나 러키스 스탠필드도 훌륭하다, 어쩌면 더.
- 이동진 (★★★☆)
공개 후 관객과 평론가들 모두에게 큰 호평을 받았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작품상을 포함한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남우조연상과 주제가상, 2개 부문을 수상하는데 성공하였다.
프레드 햄프턴 암살 사건의 실화와 미국의 흑인인권 문제에 대한 사회 비판적 메세지를 FBI가 심어놓은 흑표당 첩자의 시선을 따라가며 느와르 풍으로 긴장감 있고 흥미롭게 묘사하였다. 자신이 첩자란 걸 들킬까봐 조마조마하면서도 프레드 햄프턴과 함께 하면서 그에게 동화되고 갈등하는 빌 오닐의 심리묘사가 마치 무간도를 연상시킨다는 평도 있다.[4] 특히 대니얼 칼루야의 프레드 햄프턴 연기는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노려볼 정도라고 평가 받았고, 결국 수상하는데 성공했다.
7. 수상 및 후보[편집]
- 제26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 남우조연상(대니얼 칼루야) 수상 / 앙상블상, 주제가상 후보
- 제27회 미국 배우조합상 - 영화부문 남우조연상(대니얼 칼루야) 수상
-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 남우조연상(대니얼 칼루야) 수상 / 주제가상 후보
-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 남우조연상 수상. 여우조연상, 촬영상, 캐스팅상 후보
-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 남우조연상(대니얼 칼루야), 주제가상(Fight For You) 수상 / 남우조연상(라키스 스탠필드), 각본상, 작품상, 촬영상 후보
8. 흥행[편집]
8.1. 대한민국[편집]
8.2. 북미[편집]
8.3. 중국[편집]
8.4. 일본[편집]
8.5. 영국[편집]
8.6. 기타 국가[편집]
9. 기타[편집]
- 스탠필드와 칼루야의 출연 분량이 각각 50분과 46분 가량으로 차이가 미미하지만 워너는 스탠필드를 남우주연상, 칼루야를 남우조연상 후보로 밀었다.[6] 그런데 오스카 후보 발표에서 스탠필드와 칼루야가 동시에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이례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이 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레이스는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스탠필드가 노미네이트될 가능성이 전무하다시피 했는데, 이를 안타깝게 여긴 아카데미 회원들이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 치열해 노미네이트 가능성이 더 높은 남우조연상 부문에 스탠필드를 밀어준 것으로 보인다.[7] 이에 일각에서는 "스탠필드와 칼루야가 둘 다 조연이라면 이 영화는 주인공이 없느냐"며 아카데미의 결정을 비판했다.#
- 배급사인 워너 브라더스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테넷 대신 이 작품의 캠페인에 힘썼다고 한다. 실제로 아카데미에서 기술 부문에 다수 부문 노미네이트 되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들과 달리 테넷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과 미술상 2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는데 그쳤다. 테넷의 극장 개봉 연기와 HBO MAX행에 대해 놀란과 워너 브라더스가 크게 대립을 한 것이 그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아카데미 스크리닝 포털에서도 테넷을 볼 수 있는 링크가 걸려있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놀란 감독이 어느 정도 고집을 꺾은 후에서야 워너 브라더스도 스크리닝 포털에 영상을 올려주며 어느 정도 홍보를 해주었다고 한다.#
- 영화 중간에 시카고 8 재판 도중 흑표당의 보비 실에게 재갈을 물린 사건이 언급되는데, 이는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에서도 언급되는 사건이다.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에서도 프레드 햄프턴이 잠시 등장해 바비 실에게 조언을 해주지만 나중에 경찰에게 살해되었음이 극중에서 언급된다. 다만 순서의 차이가 있는데,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의 묘사에서는 프레드 햄프턴이 살해된 후 감정이 격해진 바비 실이 격렬히 항의하다가 끝내 재갈이 묶이는 것으로 나오지만, 블랙 메시아에서는 햄프턴이 죽기 전에 재갈이 묶인 사건이 있던 것처럼 묘사된다.